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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국내 4번째 확진 의료진 감염 예방법

by 뉴스베이비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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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확진자 발생

질병관리본부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네 번째로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원숭이 수두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5일 3차 확진자 발생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네 번째 확진자는 누구

이번 확진자는 세 번째 확진자가 입원해 검사를 받던 격리병상 의료진이었습니다.
지난 14일 피부병변 시료를 채취하던 중 주삿바늘 부상이 발생한 뒤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되어 능동감시 중이었고,  사고 접수 직후 원숭이 두창 백신(3기)으로 노출 후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나 이날 오전 주삿바늘 부상 주위에서 병변이 발생해 격리병상에서 유전자 검사를 거쳐 양성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확진자는 두통 등 가벼운 전신 증상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라고 중앙질병관리본부는 전했습니다. 이 환자는 격리된 상태로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격리에서 풀려날 때까지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세 번째 확진자 현황

앞서 세 번째 확진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지난 4일 입국한 한국인으로 입국 당시 증상이 없었으나 8일부터 발열과 땀, 현기증이 있었고, 13일에는 전신증상과 피부병변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병원은 지난 13일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1339 콜센터 신고를 통해 통보했고, 14일 병상을 격리 배정받아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42명으로 이 중 7명이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 소통 팀장은 "4차 확진자는 3차 확진자의 고위험 접촉자 7명 중 1명"이라며 "원숭이 머리 백신과 피폭 후 접종한 이력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료진이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를 치료할 때는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치료에 대비해 사전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원숭이 두창 치료방법

감염자는 격리 입원 후 증상에 따라 증상 치료를 받게 됩니다. 국내에서는 원숭이두창에원숭이 두창에 사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와 면역글로불린이 확보돼 있다. 이와 함께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원숭이 두창에 대한 효과로 사용승인을 받은 사람 두창 치료제 '테코비리 마트'가 최근 국내에 선보인 바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예방방법

현재 원숭이 두피만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시판되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예방법은 원숭이 머리 감염 이력이 있거나 위험이 있는 동물·사람·물건 등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닿는 즉시 비누와 손 소독제로 잘 씻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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