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음원 수익 한 푼도 못 받아
최근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내 합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승기는 2004년 데뷔곡 '내 여자라서'를 발표한 이후 18년간 27장의 앨범으로 총 96억 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정산된 음원 수익은 '0원'이었다고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훔쳐먹었나
이승기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유통사에서 정산받은 금액은 약 100억 원이라고 디스패치는 추정했습니다.
이승기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계약조건에 따르면 2009~2016년에 올린 매출(65억 원)의 60%, 2017~2022년까지의 매출(29억 원)의 70%가 이승기에게 가야 합니다. 즉 이승기는 약 58억 원을 받아야 했지만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디스패치는 보도했습니다. 심지어 58억 원은 앞서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정산 자료를 유실했다고 밝힌 5년간의 기간을 제외한 금액이다.
시작되는 언론플레이
디스패치발 여러 가지 기사가 나온 후,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는 "부덕의 소치"라며 사과문을 올렸고, 이승기 측에서는 법적으로 흠이 없도록 하기 위해 활동에 충실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기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상황이고 권진영 대표는 언론을 의식한 형식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최근에 이승기가 연애설로 인해 이미지가 많이 하락한 적이 있고 이 사건이 있기 전까지도 그런 이미지가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팬들과 지켜보는 사람들의 동정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고 이런 와중에도 열심히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어 이미지 반전의 기회로 삼으려는 것도 같고요. 연애는 자유고 계약은 법입니다. 이승기의 연애는 그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줘야 할 돈을 주지 않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엄히 다루어야 할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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