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7만 324명 일주일 전 보다 3,755명 많아

새로운 확진자 현황

7차 유행 본격화가 시작된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 3324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2천672만 5천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16일(6만6천569명)과 비교하면 3천755명, 2주 전인 9일(6만 2466명)보다 7천858명이 늘어났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5만5천424명→4만9천418명→5만5천589명→4만6천11명→2만3천091명→7만2천873명->7만324명으로, 일평균 5만 2천532명입니다.

 

해외 감염 vs 국내 감염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는 69건으로 전날(81건)보다 12건 줄었고,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7만 225건이다.
지역(해외유입 포함) 별 확진자는 경기 1만 9천803명, 서울 1만 3천499명, 부산 426명, 인천 3천912명, 경남 3천916명, 경북 3천601명, 충남 3천601명, 대구 2천990명, 전북 2천248명, 전북 2천248명, 광주 2천248명, 대전 522명, 대전 522명입니다.

 

확진자 증가폭과 병상 가동률

최근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둔화되고 있지만 재원 중 중증환자와 사망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병원 내 중증 환자는 477명으로 전날(461명)보다 16명이 늘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닷새 동안 위독한 환자가 400명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32.7%(1,581 병상 중 517 병상)입니다.
전날 사망자는 53명으로 전날(45명)보다 8명이 많았습니다. 사망자 중 80대 이상은 37명, 70대는 9명, 60대는 5명, 50대는 2명이었습니다.

코로나 증상 및 예방법

누적 사망자 수 와 사망률 

누적 사망자 수는 31,164명이며, 사망률은 0.11%이다.
정부는 겨울철 재감염 유행으로 현 상황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취약계층의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60세 이상(예방접종 대상자 기준)의 접종률은 17.9%, 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 시설 등 취약시설의 접종률은 19.1%로 집계됐고, 18세 이상 모든 국민의 예방접종률은 6.3%에 머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