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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하이브 게임사 선언 주가 전망

by 뉴스베이비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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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게임분야로 사업 확장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게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게임은 나의 약점"이라고 말했고, 게임이 본거지인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앞으로 하이브가 게임회사의 길을 갈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음악 사업에서 혁신을 거듭해 게임을 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방탄소년단 게임

방시혁 의장과 박지원 대표의 지스타 2022 참관

방시혁 회장과 박지원 대표가 19일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한창인 부산 벡스코를 찾았습니다. 올해 전시장에는 하이브 부스가 없지만 부산에 모여 "게임 사업의 의지와 진정성을 공유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이브 IM은 플린트의 신작 'Be the Star 2: Knights of the Vedas'의 출판 계약 체결식도 가졌습니다. 하이브는 플린트 지분을 직접 인수해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정우용 대표는 "자체 게임 제작과 퍼블리싱 등 두 가지 엔진을 탑재했다"며 그는 "음악에서 타협 없는 하이브와 게임 완성도에 집착하는 플린트가 비슷하다"며 협업을 환영했습니다. 넥슨 출신 박지원 대표는 "2014년부터 오랜만이지만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라며 "하이브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하이브 임원진 기자간담회 소속사 연예인들

방탄소년단에 의존한 자체 제작 게임의 한계

올해 3분기 게임을 포함하면 하이브의 콘텐츠 매출액은 1,072억 원입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올 상반기 벌어들인 티켓 수익만 1,0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뿐만 아니라 굿즈 등 부가 콘텐츠 수익과 관련된 매출까지 생각하면 게임 매출이 따로 공개되지는 않지만 아직 게임으로 방탄소년단을 완벽하게 대체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방시혁 의장도 아티스트 IP 기반의 게임은 성공시키기 어렵다고 이야기하며, 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회사"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하이브 주가 전망

하이브 주가전망

BTS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사람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 IP를 이용한 충성도 높은 팬의 확보와 수익화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게임사들의 실적도 주춤하고 있고 넥슨 출신의 대표가 있다고 해서 게임사업이 잘될 수 있을지도 굉장히 의문입니다. 따라서 이 기사를 호재로 받아들이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현재 차트상 바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12만 원 후반부터 분할 매집을 시작하면 12만원 초반 ~ 13만 원 후반 사이의 박스권 매매를 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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