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조원 유상증자 대응방법 주식증자

롯데케미칼 1조 원 유상증자 결정

롯데케미칼(011170)이 약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자금은 롯데케미칼이 지난달 발표한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 법인 지분 취득을 위한 자금 조달과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고, 내년 1월 19일 구주주 대상 1차 청약을 실시하고 1월 26일 일반 공모가 진행됩니다.

 

롯데케미칼은 재무 건전성을 위해 최소 운영자금 1조 원 이상 유지, 별도 기준 부채비율 70% 이내, 전체 차입금 중 장기 차입금 비중 65% 유지를 목표로 투자 및 조달 계획 등을 조정하며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기업가치 상승 및 주주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상증자 내용

신주 발행가액은 130,000원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유상증자 발표일인 11월 18일(금) 종가가 167,000원으로 해당 가격 기준을 따졌을 때, 한 주당 37,000원 이익을 보게 됩니다. 물론 이는 예정발행가로 실제 어느 가격으로 신주 발행가가 확정될지는 23년 1월 16일에 정해지는 만큼, 기존 주주가 신주를 배정받는 게 좋을지에 대한 가격적 판단은 약 2달 기간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며 결정하면 될 것입니다.

앞으로 2달간의 주가 전망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현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수익인 상황이면 익절, 손실인 상황이면 유상증자까지 참여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다만 참여의 목적은 손실을 보지 않고 약 익절 하기 위한 것으로 손실이 크지 않고, 다른 종목으로 대안이 있다면 털고 이동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현재 차트만 놓고 보면 권리락 이후 가격 회복까지는 어떻게든 해내지 않을까 싶지만 쌍봉에 어깨를 만들고 내려오는 흐름 자체가 반년 이내의 기간에서는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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