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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쓰는 뉴스정보/NETFLIX REVIEW

언차티드 넷플릭스 미국영화 스토리 감상평 국내반응

by 뉴스베이비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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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2022년 넷플릭스 미국영화

스토리

넷플릭스 영화 '언차티드'는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평범한 삶을 살던 '네이선'에게 옛날 형의 동료였던 '설리'가 나타나 엄청난 가치를 지닌 보물들과 형을 찾자는 제안을 합니다. '네이선'은 형과 보물을 찾기로 한 약속을 떠올리며 '설리'의 제안에 응하게 되고, 그 보물을 찾기 위해 함께 떠납니다. 보물을 얻기 위한 단서인 황금 십자가 2개를 찾는 과정에서 새로운 동료 '클로에'를 만납니다. 하지만 '클로에'는 '네이선'과 '설리'를 배신하고 어렵게 찾은 황금 십자가를 훔쳐서 달아납니다. '네이선'은 그런 클로에를 어렵게 잡아서 다시 설득하는 데 성공하고 그 십자가를 이용해 보물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보물을 노리고 있는 것은 '네이선'의 일행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몬카다'라는 가문의 주인 '몬카다'의 아들 산티아고도 가문의 힘을 이용해 보물을 찾고자 합니다. 이들은 '네이선'의 일행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서 그들의 보물 찾기를 방해하고 단서들을 훔치려 합니다. 알고 보니 '클로에'도 '몬카다'가문에서 고용한 스파이였습니다. 게다가 '설리'는 '네이선'의 형이 사실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밝힙니다. 분노에 휩싸인 '네이선'은 모든 것을 그만두려고 하지만 차분하게 형과의 시간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렇게 다시 '설리'와 의기투합한 '네이선'은 형이 남긴 추가적인 단서들을 이용해 보물선이 잠긴 해역을 찾아내게 되고 결국 보물선을 찾아내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네이선'일행을 쫓아온 '몬카다'가문의 사람들이 그 보물선을 통째로 헬기 2대에 매달아 끌고 가 버리게 되고 '네이선'과 '설리'는 보물선에 매달려 '몬카다'일행과의 격투 끝에 이기지만 보물섬은 다시 바다에 가라앉고 맙니다. 보물은 찾지 못했지만 형과의 약속을 지켜낸 '네이선'은 '설리'와의 모험 그 자체에 의미를 두고 형을 추억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감상평

넷플릭스의 한국내 영화랭킹에서 1등을 하고 있는 영화였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감상해서 그런지 기대에는 못 미치는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오래전에 봤다면 영화 '쥬만지'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네이선'의 역할을 맡은 톰 홀랜드 배우가 출연한 바 있는 스파이더맨을 비롯하여 수많은 마블 영화들을 통해 액션과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 수준이 상당히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는 이 영화의 연출, 스토리 구성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부족한 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사건이 발생하면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단서들을 찾고 그 단서들 간의 연결을 통해 사건이 해결되는 개연성이 있어야 주인공과 함께 한다는 몰입감이 생기는데 그저 우연히 발견한 어떤 아이템으로 문제가 단번에 풀려버리기도 하고,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성이나 호흡도 다소 부족해 보였습니다. 악역을 맡은 캐릭터들이 너무 쉽게 죽어버리고 이런 엉성한 흐름 속에서 '네이선'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여러 가지 설정으로 알긴 알겠는데 그 조차도 개연성이 부족해서 느껴지거나 공감되지는 않았습니다. 액션 연출도 다소 엉성했습니다. 무언가 폭파되고 부서지고 하는 기본적인 고비용 연출들이 있었지만 어쨌든 오래전에 침몰된 보물선이고 무거운 황금이 들어있는데 고작 헬기 두대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나 너무 새것 같아 보이는 보물선의 소재 등 디테일이 좀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아쉬운 점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저도 보물선에 대한 어린 시절의 로망이 있기 때문에 이미 호감을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상상과 너무 다르게 풀어냈다는 기분이 들어서일 겁니다. 아쉬웠습니다.

 해외반응

이야기는 잊어버립시다. 이것은 캐리비안의 해적과 국보가 만나는 것과 같은 또 다른 모험 영화일 뿐입니다. 다른 볼 것이 없으면 볼 것이지만 독창성을 기대하지 말고 많은 웃음을 기대하지 말고 스릴 넘치는 액션을 기대하지 마세요.

- 'imseeg' 2022/4/29

언차티드는 꽤 평범한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여기에는 확실히 좋은 점이 있고 Sony는 이것을 프랜차이즈로 만들기를 희망하지만 저를 흥분시키거나 시간을 보내기위해 이것을 추천하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 'permalink' 2022/2/14

잃어버린 보물을 내버려 두세요.

- 'masonfisk' 20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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